밀리의서재, '퇴마록' 전권 전자책 독점 공개
밀리의서재, '퇴마록' 전권 전자책 독점 공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5.02.21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니메이션 포스터 한정판 표지 선봬
밀리의서재 '퇴마록' 전자책 표지.[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 '퇴마록' 전자책 표지.[사진=밀리의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오컬트 소설 '퇴마록'의 국내편 전권을 전자책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퇴마록은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악의 집단과 맞서는 퇴마사 4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온라인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2억3800만 회를 기록했고 종이책 출간 이후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자리하며 누적 판매량 1000만부를 달성했다.

이번 전자책은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 개봉과 맞춰 특별한 경험을 선보인다. 오는 3월11일까지 독점 공개되는 전자책은 애니메이션의 론칭 포스터를 활용한 특별 표지로 제작됐고 개연성을 한층 강화한 완전 개정판으로 출간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은 국내편 1권의 '하늘이 불타던 날'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주인공 4인이 만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원작의 주요 설정과 사건, 캐릭터를 충실히 반영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퇴마록은 국내 오컬트 판타지의 새 지평을 연 작품으로 웹소설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독점 공개를 통해 '퇴마록 유니버스'의 시작점을 재조명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