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음을 전해 달라”
특별방문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김남근 의원, 국민의힘 이철규·박성민·김승수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프랑스와 체코를 방문해 각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회 특별방문단을 미국, 일본, EU 등 주요 우방국에 파견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위기극복 DNA’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와 체코는 우리나라와 오랜 우방 관계를 맺어온 중요한 국가”라며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라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을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철규 특별방문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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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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