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전국대회 개최 준비 '박차'
대전시체육회, 전국대회 개최 준비 '박차'
  • 정태경·양주석 기자
  • 승인 2025.02.21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토브리그 성공적 마무리, 본격적인 전국대회 개최 준비 만전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사진=대전시체육회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사진=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는 2025년 각종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년도 대회 성과를 토대로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국 중·고 농구 및 초등학교 야구 스토브리그’를 통해 대회 운영의 역량을 제고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체육 전국대회 19종목 21개 대회, 스포츠마케팅 전국대회 8종목 11개 대회 등 총 32개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로빅힙합과 합기도 대회를 새롭게 추가하여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종목별 협회 및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와 경기 운영 및 지원 시스템을 정비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숙박, 요식업 및 관광 현황 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유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전이 스포츠를 통해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일류스포츠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 의지를 밝혔다.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사진=대전시체육회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사진=대전시체육회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정태경·양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