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19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였다.

발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선서문 낭독, 인사말, 격려사,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완주군노인회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등 총 7개 사업단을 통해 1,4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경로당시설 지원사업, 만경강지킴이사업, 재활용품 수거사업, 취미활동 서포터즈사업,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어르신들께서 더욱 다양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조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 활동이 활기찬 노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람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완주/이상선 기자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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