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기계 판매점서 2대 송출 상차

강원 철원군은 지난 14일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권용길 군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자매결연도시 네팔랄릿푸르시에 농업용 관리기 송출 상차식을 열고 국제택배를 통해 네팔로 관리기 2대를 보냈다고 16일 전했다.
네팔로 보낸 관리기는 관내 농기계 판매점 얀마농업기계 철원대리점, TYM(동양) 농업기계 철원대리점이 각 농업용 관리기 2대를 기증했고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이 네팔까지의 항공운송료를 지원했다.
네팔의 농업발전을 위해 이날 보낸 농업용 관리기 2대는 오는 20일 현지에 도착하게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네팔 현지에서 농업용 관리기 사용으로 농업생산성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원군과 네팔의 농업교류를 통해 서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철원대리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길)도 오는 26일 네팔 랄리푸르시로 떠나 현지에서 농기계 작업장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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