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에서 길벗마을돌봄간호사협동조합과 지역 내 정신질환자의 신체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센터에서 추진하는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의 하나로 정신질환자의 신체 건강 및 정신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 내용은 ▲신체 및 정신건강 관리 교육‧상담 ▲혈당 확인 및 신체 계측을 통한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구순환운동 및 생활체조 ▲건강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등이다.
김미정 센터장은 “정신질환자의 신체 건강관리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요소로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여 정신•신체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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