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말 서비스 개시…AI기반 업무 역량 향상
![최운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이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생성형AI플랫폼 도입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news/photo/202502/2004574_1118466_3527.jpg)
NH농협은행은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 CNS와 PwC컨설팅 등 생성형 AI 분야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지난달 개발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 말 서비스 개시 후 1개월간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AI 기반 문서관리 △지식정보검색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문구 생성 △기업 고객 대상 정책자금지원 추천 등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소비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업무에 연계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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