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실천 내용 담겨…임직원 대상 담합 예방교육 진행
![(왼쪽부터) 김성완 컴플라이언스실장, 김보현 생활화학사업부문장, 이인배 합성수지사업부문장, 염선필 바이오&에너지사업부문장, 김병조 가소제사업부문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열린 ‘담합금지 실천서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news/photo/202502/2003515_1117643_311.jpg)
애경케미칼이 담합 근절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애경케미칼은 10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담합금지 실천서약식‘를 열고 임직원들이 서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약식에는 김성완 컴플라이언스실장과 각 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담합금지 실천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담합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고 경쟁사와의 담합을 배제하는 등 다양한 차원에서 공정거래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애경케미칼은 이날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보연 변호사를 초빙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담합 금지 행동 가이드 10계명’과 ‘부당한 공동행위 예방법’ 등 휴대용 업무 지침 자료를 제작해 회사 전체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뉴스레터와 교육을 통해 담합을 비롯한 공정거래 관련 법령상 지켜야 할 관련 규제와 법규 등을 알리는 활동을 병행해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하도급법 교육’과 ‘환경 경영 개선 교육’을 진행하면서 회사 안팎으로 윤리의식과 준법 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을 철저히 지켜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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