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규모 특보단 꾸려…사무실 강남역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조기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최근 15명 규모의 특보단을 꾸려 사실상 대선 캠프 구성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오는 3월 31일이 되면 대선 출마가 가능한 나이인 40세가 된다.
특보단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당시 첫 대변인을 맡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합류한다.
또한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곽대중(필명 봉달호) 전 개혁신당 대변인이 메시지 업무를 담당한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인사들 역시 대거 참여한다.
한편, 대선 캠프 사무실은 강남역 인근 번화가 건물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거점으로 시민들과 스킨십을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kei05219@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