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조 회비로 5555장 구입... 11가구에 배달
경기 동두천시 공무원노조와 경기도통합 공무원노조는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양대 노조 회비로 연탄 5555장을 구입해, 11가구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형덕 시장, 양대 공무원 노조 위원장, 임원, 시청 간부 공무원, 각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광암동 저소득가정을 방문하고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 공무원노조와 경기도통합 공무원노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무원노조 조합원의 선한 마음이 널리 전파돼 동두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영란 시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백승진 경기도통합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기도통합 공무원노조와 동두천 공무원노조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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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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