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료원이 전북도 주관 ‘2024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의료원은 2021년 이후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경영평가는 공통지표인 기관경영전략, 정책준수, 경영효율화, 고객만족도 및 이행 도와 특성 지표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감염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원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의 파견 진료 협약을 통한 의료역량 확보, △전북형 보호자 없는 안심 병원 운영으로 취약계층 간병비 부담 해소,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 제공체계 구축 등 체감 현안에 대한 해결 및 경영효율화 개선 의지의 성과가 인정됐다.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전략 마련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 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및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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