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1일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중대재해 대비 자체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풍과 빙판, 제설작업 등 동절기와 관련된 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와 환자 후송 등 긴급상황을 가정, 신속히 구조 할 수 있도록 현장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안전 지침에 따라 한파·대설 상황관리를 비롯해 넘어짐 사고나 추락사고의 대응 절차를 숙지해 근로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처 방법을 숙지했다.
이동수 춘천숲체원장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 등으로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계절적 위험 요인별 맞춤형 예방 대책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 수칙을 체득하고 협력업체의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합동 비상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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