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2개동 13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12개동에서 15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모집했고, 207명의 주민들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추첨과 면접을 통해 각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최종 1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미사2동 주민자치회의 성과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시정에 대한 모니터 역할도 활발히 해주시고, 미래 하남 발전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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