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는 지난 8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종합병원인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과 학생취업 지원과 지역 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력식에는 경인여자대학교 박용희 산학협력처장, 정영민 산학운영팀장, 김귀현 보건의료행정학과 학과장, 이병수, 임유성, 전해석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아인여성병원의 이원근 경영관리본부장, 김미숙 보험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인여성병원이 (구)서울여성병원에서 확장 이전하면서 안과, 피부과, 혈관외과 등 진료과목이 대폭 늘어난 것을 계기로 취업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와 아인여성병원은 지난 10년간 병원행정 전문직업인 원무, 보험심사, 보건의료정보관리 부서로의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교류를 지속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안정된 취업 및 실습을 지원할 수 있었다.

박용희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아인여성병원에 감사하고, 병원 규모가 커진 만큼 더 많은 분야에서 학생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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