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화성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운영
대교-화성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운영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5.04.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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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어르신 대상…시니어 학습관리 교사 직접 방문
대교X화성특례시 로고.[사진=대교]
대교X화성특례시 로고.[사진=대교]

대교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개선을 위한 방문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교는 화성시와 MOU를 체결하고 4월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가정 방문 학습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은 대교뉴이프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과 공동 개발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다. 치매 예방과 시니어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지훈련 전문가인 시니어 학습관리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도한다. 또 학습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는 학습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인지선별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교 관계자는 “화성시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인 인지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시니어 인지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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