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양당 격차 5.3%p→3.6%p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9~21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 대상, 무선 100% 자동응답방식, 응답률 7.6%,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0.0%, 민주당은 43.6%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0.7%포인트 하락하면서 5.3%포인트였던 양당 격차는 이번 주 3.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이어 조국혁신당(4.3%), 개혁신당(1.3%), 진보당(0.8%) 순이다. 기타 정당은 1.4%,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6%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3.9%,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4%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1.6%포인트 하락했고, 정권 연장론은 0.4%포인트 상승해 두 의견 간 차이는 13.5%포인트로, 전 주 대비 2.0%포인트 줄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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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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