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덕근, 외투기업 대표 회동…"올해 외투신고 역대최대"
산업부 안덕근, 외투기업 대표 회동…"올해 외투신고 역대최대"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12.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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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글로벌 기업, 해상풍력, ICT 분야 1200억 이상 투자확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열고 주한외국상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와 외투기업 대표들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는 이어지고 있다고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또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의 최소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는 규제 개선, 인센티브 확충 등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외국인투자신고가 33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2023년 327억1000만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며 “특히 첨단산업 및 소부장 분야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해 외국인투자의 주요 특징은 생산 및 고용효과가 큰 그린필드 투자가 인수·합병(M&A) 투자보다 많았다”며 “서비스분야보다 제조업분야 투자가 더 크게 증가해 국내 산업 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불구하고 한국 경제 시스템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부는 외국인투자 친화적 환경조성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내년에도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확대, 규제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외투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날 2개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 첨단 정보통신(ICT) 등 분야에서 총 1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확정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신고식을 포함해 신고된 투자 건이 모두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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