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처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식품위생과와 합동점검, 시‧군간 교차점검,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점검 등 철저하고 특별한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또한, 설 다소비 유통식품(가공식품, 수산물)을 수거해 기준·규격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6개월내 추적점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