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적 향토 주택건설업체인 ㈜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4월 5일 창립 30주년 기념을 맞이해 익산시 저소득층 지원에 3000만원,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에 2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윤여웅 대표이사는 “제일건설이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익산시 지역주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북의 향토 주택 건설업체인만큼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일건설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익산시의 어려운 대상자와 익산 푸른 익산 가꾸기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금액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 지원하고 익산 가꾸기 사업에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지방 건설업체들은 성장하면서 서울 수도건 등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제일건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0년간 본사를 전라북도에 유지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