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오는 7일부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동화작가’는 유별나 작가와 함께 동화창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동화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며 자신만의 글과 그림을 구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별나 작가는 진주시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엄마는 동화작가’ ‘그림책 만들기 특강’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멋진! 고무장갑’, ‘똥 먹는데 밥 얘기 하지마’, ‘짜장면도 못 먹잖아’ 등의 동화책을 출간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은 4월 22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20일 오후 3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4월 24일 저녁 7시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행복연구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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