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원통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인제군, 북면 원통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5.04.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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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산업‧복지 복합개발
북면 원통1‧2지구 412,484㎡ 농지규제 해소
인제군, 북면 원통지구 전경 (사진=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은 지난달 31일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를 통해 북면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에 따라 도지사 직권으로 최대 4,000ha 범위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을 해제하여 개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로 인해 그동안 개발이 제한되었던 지역에 주택과 상업, 체육 시설 등을 건설할 수 있게 되어 토지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은 지난해 덕산지구에 이어 올해 원통지구의 지정에 따라 원통리 일원 412,484㎡ 규모의 농지 규제를 해소하고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도시 통합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는 2030년까지 원통리 일원에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제2농공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6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597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원통1지구에는 청년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등 인구 유출 방지와 주거 만족도 개선을 위한 주택이 조성된다. 또한 중장년층 증가와 은퇴자 유입을 고려하여 생활체육시설과 기반시설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농촌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원통2지구에는 산업용지를 조성하여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 확대와 농촌 개발 정책을 실현하여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주거, 일자리(산업),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고, 역세권 개발사업과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