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서구의장,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 반대입장 표명
송승환 서구의장,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 반대입장 표명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5.03.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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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이하 검신총연)와 인천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이하 인검총연)는 지난 7일 서구의회를 방문,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 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검단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대변해 검신총연과 인검총연이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의료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검단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토로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분할 매각을 강행할 경우 지역 내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의 꼼수 매각을 결사반대하며 신도시 개발 이익은 신도시로 환원되어야 한다”며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주민들이 원하는 규모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갖춘 종합대형병원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집행부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서구청 역시 주민 반대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pjy6093@hanmail.net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