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만남-누구?]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
[3월의 만남-누구?]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5.03.0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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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사진=데이원컴퍼니]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사진=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현재 성인교육 시장에서 교육 콘텐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강민 대표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2012년 패스트트랙아시아에 사업개발팀으로 합류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5인 규모의 보상형 모바일 구인구직 플랫폼 ‘잡캐스트’를 창업해 운영하며 B2B 세일즈, 모바일 플랫폼 기획 및 개발, 온·오프라인 고객 유입 전략 등을 경험했다. 잡캐스트는 출시 6개월 만에 약 10만건의 다운로드와 8만명의 월간 이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2014년 패스트캠퍼스에 팀장으로 합류한 그는 기존 스타트업 교육 중심이던 사업을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크리에이티브, 파이낸스 등 다양한 실무교육 분야로 확장했다. 이후 패스트캠퍼스를 연 매출 1116억원(2024년 기준), 누적수강생 100만명 규모의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7년부터는 데이원컴퍼니 대표를 맡아 패스트캠퍼스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총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CIC(사내독립기업) 체제를 도입했다.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레모네이드, 스노우볼 등 을 통해 실무, 외국어, 취업, 취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하우스 제작 방식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내부에서 통합적으로 진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