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5년 구미 낭만야시장’ 두 곳서 잇따라 개최
구미시, ‘2025년 구미 낭만야시장’ 두 곳서 잇따라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5.02.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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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중앙시장...오는 4월25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금·토
인동시장...5월 23일부터 24일,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구미 낭만야시장(사진=구미시)
2024년 구미 낭만야시장(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25년 구미 낭만야시장’을 새마을중앙시장(오는 4월25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금·토)과 인동시장(5월23일부터 24일까지, 5월27일부터 31일까지) 두 곳에서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1일 열린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 야시장 개막준비와 함께 운영방향, 홍보방안, 행사계획 등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방안, 취식 공간 확보,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관련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및 홍보, 안전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2024년 구미 낭만야시장 전경(사진=구미시)
2024년 구미 낭만야시장 전경(사진=구미시)

따라서 구미시는 올해는 대경선 개통과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맞물려 있어 외지 관광객들의 방문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외지관광객들이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구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미 낭만야시장’은 20~30대가 약 40%를 차지한 가운데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서울, 경기 등 27만여 명이 방문객들이 찾았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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