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시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새로 위촉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담조사관 운영을 통한 학교 현장의 피드백을 통해 전담조사관 제도의 안착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전담 조사관의 사명감과 함께 학교폭력처리의 이해도를 강화하며,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했다.
연수과정은 ▲사안 개요 작성 ▲전문성 제고 ▲ 업무처리시 유의점 ▲전담조사관이 알아야 하는 Q&A ▲조사업무 사례 공유와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년부터 도입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조사 업무의 전문성과 업무수칙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조사 업무의 사례를 공유하여 나눔으로써 협력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토의, 토론 위주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조사관의 전문적 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는 물론, 담당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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