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올해 영상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유니버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과 TV 통합 IP를 선보인다. 첫 타자는 ‘겟잇뷰티’다.

CJ온스타일은 7일 ‘겟잇뷰티’ TV라이브가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겟잇뷰티’는 앞서 지난 3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첫 방송된 바 있다. 통합 송출은 이날 오후 10시45분이다.

그간 TV 라이브를 모바일로 모바일 라이브를 TV로 스핀오프(Spin-off)한 사례는 있었지만 같은 IP를 모바일과 TV 채널 특성에 따라 콘셉트부터 상품, MC, 스튜디오까지 모두 이원화한 것은 이번 ‘겟잇뷰티’가 최초다.

CJ온스타일은 특히 타깃이 다른 TV와 모바일 라이브 콘셉트를 차별화했다. TV 라이브는 ‘타임리스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콘셉트로 배우 소이현을 MC로 발탁했다. 방송에서는 ‘안 써본 브랜드 화장품이 없다’는 뷰티 전문가 소이현이 직접 제품과 피부에 맞는 성분을 찾아내며 체득한 피부비결을 공개한다. 향후 탈모앰플, 속보습, 기미예방 등 다양한 해외브랜드와 슬로우에이징 뷰티 ‘동안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겟잇뷰티를 통해 신진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타임리스(timeless)뷰티까지 큐레이션 콘텐츠를 앞세워 프리미엄 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포부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큐레이션 역량을 집대성한 메가뷰티 IP ‘겟잇뷰티’는 하나의 IP를 모바일과 TV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최초 사례”라며 “올해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콘텐츠 무한 확장이 가능한 킬러 IP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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