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청정원’ 등의 빅브랜드를 보유한 식품대기업 대상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4년 대상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2544억원, 영업이익은 1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 47.1%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4조원을 웃돌았다. 

이 회사의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37.8% 늘어난 945억원을 기록했다.

대상 측은 “소재시장 상황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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