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지난해 영업익·당기순익 흑자 성공…전 사업 부문 개선
하나증권, 지난해 영업익·당기순익 흑자 성공…전 사업 부문 개선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5.02.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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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영업 기반 구축해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것"
(사진=하나증권)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지난해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 1420억원, 당기순이익 225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 속에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졌다며 경영 효율화로 당기 순이익 연간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WM)는 해외주식 거래 수익과 금융상품 거래 증가로 수익 개선이 이뤄졌으며 기업금융(IB)은 우량 자산 중심 수익 확대로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또 세일즈앤트레이딩(S&T)는 금리 하락에 힘입어 트레이딩(Trading) 중심 수익성 개선 등 호조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함께,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며 "탄탄한 영업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