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우드볼협회가 저물어가는 2024년 한 해를 총 마무리 하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송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14일 상록구 호수공원 내에 있는 안산시 우드볼경기장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친선 개인 경기를 포함, 청팀 백팀으로 구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푸짐한 상품과 더불어 2025년도를 기약하는 뜻깊은 2024년 송년 행사 대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우드볼 협회의 한 해를 돌아보면 지난 8월 5박 6일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대한 우드볼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 우드볼대회는 안산시 우드볼협회 남.여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개인과 단체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한때 자축하는 행사와 참가한 세계선수들에게 안산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대회였다.
또한 국가대표 여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 우드볼 협회로서 국내 여러 대회에도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므로 안산시와 안산시 우드볼 협회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연맹소속 회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쌓기도 한 한 해였다.
대회사에 나선 정재성 회장은 "한해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대회이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축사서 "한 해 동안 안산시 우드볼 식구들의 화합을 보면서 2025년도에도 우드볼 식구들이 화합과 단결 속에 더욱 더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면서 "2025년에는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안산시 우드볼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우드볼 협회는 안산시 거주 시민들을 상대로 회원의 저변확대와 체계적인 생활체육 선수육성을 목표로 안산시 체육회의 정회원 단체로서 생활체육 운동인 우드볼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며, 건강한 삶 속에서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되자는 결의를 다지며 송년회에 참여한 내빈들과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