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코빗 오세진 대표 2대 의장 선임
닥사, 코빗 오세진 대표 2대 의장 선임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12.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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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해 나갈 것"
DAXA 2대 의장 코빗 오세진 대표
DAXA 2대 의장 코빗 오세진 대표(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지난 1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원사인 코빗이 의장사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닥사 임시총회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빗 오세진 대표가 닥사 제2대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오 의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개시되며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 의장은 초대 의장 이석우 의장에 이어 DAXA 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오 의장은 현재 코빗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코빗 최고전략책임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AML), 바클레이즈(Barclyas)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닥사는 금융권 및 디지털자산 업계 관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함께 DAXA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오 의장은 "닥사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국내 유일 자율규제 기구로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도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디지털자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줬던 두나무와 이석우 의장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