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보건소 사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6개 팀 80명 건강동아리 회원의 활동을 격려하고 연간 운영성과 보고와 우수 팀 시상을 위해 2024년 ‘건강동아리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동아리(사파이어)는 건강에 공통된 관심을 갖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모임으로, 월 1회 이상의 소모임과 걷기·플로킹·하이킹·요가 스트레칭·라인댄스 등 다양한 건강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건강사업 홍보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팀별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성과 활동작품 전시·관람을 통해 연간 활동을 평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저염·저당을 주제로 ‘건강동아리 건강레시피 공모전’을 추진하였고 11월20일 백세건강교실(건강강좌)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메뉴조리 시식회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건강 레시피 출품작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사파 헬링팀), 우수 2팀(건행, 오금팀)을 선정하여 평가대회에서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우수동아리는 탄탄이 팀이 선정되어 최우수 동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주민 모두가 축하하고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동아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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