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지난 19일 안동시 길안천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경북도 주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21개 시·군 산물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대회에서 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경북도 참가시군 21개 중 1위를 달성해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장종용 구청장은 "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했을 시 조기에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다해 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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