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청소년수련관은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2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활동은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청일면 일원 난방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달한 연탄은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우리동네 youth-up 사업에 선정돼 지원 받았으며, 대상가구 선정은 청일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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