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1일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은 민관협력,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SDGs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개인, 단체, 지자체, 지방의회,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총 32개 사례가 접수, 13개 사례가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속가능(SDGs)한 우리동네 Youth-Up 강원 청소년 성장망, 안전망’이라는 주제로 25년여간 도내 여러 청소년 기관, 단체, 시설들과의 협력을 통한 18개 시군 성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사업 운영 및 지원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사례로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도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을 모니터링하여 청소년활동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국 유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지표 개발 및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출생률 감소와 청소년 인구 감소에 대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망과 청소년 안전망 운영에 초점을 두어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는’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본 센터가 중심이 되어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전체가 K-SDGs 목표를 공동으로 달성하는데 지속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