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에 백미 300포(900만 원 상당) 기탁
익산시는 ㈜제일건설이 11일 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300포(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나눔곳간을 통해 기탁된 후 보훈단체의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여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절을 맞아 ㈜제일건설의 후원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윤여웅 대표는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의 첫 수상자가 됐으며, 지난해 익산시 침수 피해 가구에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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