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승마시설과 협업, 2016년 도입
![마사회의 그린승마존. [제공=마사회]](/news/photo/202406/1892180_1024745_4927.jpg)
한국마사회는 2024년도 신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15개소를 선정했다.
그린승마존은 마사회와 민간 승마시설이 협업하는 대표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승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마사회는 2016년 그린승마존 제도를 도입해 현재 167곳이 운영 중이다. 특히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여건을 갖춘 경우 평가를 거쳐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 특화시설로 추가 지정하며 승마 저변 확장에 나서고 있다.
마사회는 올해는 그린승마존 15개소를 새롭게 선정한데 이어 지정 후 3년이 도래된 38개소에 대해서도 별도의 갱신 심사를 이달 추진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마사회와 민간 승마시설이 그린승마존으로 국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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