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기 동안 진행
조기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진행, 주민들의 치매 건강관리 연속성 확보
조기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진행, 주민들의 치매 건강관리 연속성 확보
춘천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가 ‘2024년 퇴계동 치매예방교실’을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총 8회기 동안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23년도에 시행한 인지기능검사에서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검사와 인지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사후검사 순으로 운영되며 참여 주민들의 인지기능 개선을 도모한다.
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검사 결과를 춘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공유해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시행한 인지기능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어, 검진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퇴계동 치매예방교실’과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퇴계동 방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우찬 춘천시 퇴계동장은 “최근 노인가구의 증가로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사전에 찾아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문복지팀의 간호인력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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