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일자리 지원 등 지원책 강조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대전시의 ‘청년 부상제대군인’에 대한 일자리 지원 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연평균 약 880명의 군인이 군 복무 중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으로 심신장애 판정을 받고 퇴직하고 있다”면서, “부상 제대군인의 경우 상이등급 판정이 엄격하고 까다로워, 부상 이후 또 한 번의 난관에 부딪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에 청년제대군인, 청년의사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있고 2024년부터 청년 부상제대군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2024년에는 청년 부상제대군인들이 대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청년 부상제대군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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