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및 조경·커뮤니티 시설 등 사업 청사진 제시
한양이 작년 도급계약을 맺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양은 공사도급 본계약을 맺은 현장과 이례적으로 조합 측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착공에 앞서 사업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은 3200세대 대단지에 걸맞는 더 그랜드 원 게이트와 커튼월룩, 측벽에는 LED 조명을 이용한 아트월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주변 자연풍경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디자인할 방침이다.
단지 내 조경공간으로는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다양한 쉼터와 산책로, 가든을 조성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창의놀이터와 워터가든 등도 마련한다. 또,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메가짐과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단지 출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과 세대 내부 등을 총 6개 구역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식스존 시스템 등 스마트홈 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수종과 에어샤워 시설 등 실내외 대기질을 정화하는 클린에어 시스템도 구축한다.
한양 관계자는 "전국 랜드마크 단지를 포함해 약 19만채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한양의 시공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김포 북변4구역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담아 김포 지역 뿐만 아니라 모두가 동경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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