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의 3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5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영화 '동주'의 흥행과 함께 윤동주 시인의 인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 윤동주 유고시집'과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만화 '원피스 ONE PIECE 80'은 출간하자마자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저자만의 아침 습관을 담은 '미라클 모닝'은 세 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와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하루 한가지 질문에 답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6위와 7위, 8위에 머물렀다.
고 신영복 교수의 사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은 '처음처럼'은 열 한 계단 껑충 뛰어 9위에 안착했다.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했다.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법륜 스님의 행복'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떨어져 11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모의고사 Vol.1'은 새롭게 12위에 진입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스스로 사고하는 법을 알려주는 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는 두 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두 계단 하락하며 14위에, '라플라스의 마녀'는 한 계단 올라 15위에 자리잡았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