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제작
거창,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제작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5.03.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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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경우
주의사항 등 실용적 내용 수록
(사진=경남 거창군)
(사진=경남 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50명이 원활하게 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업종 종사자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50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활동 시 주의 사항과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및 대화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수록했다.

구인모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도움요청,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shinjk04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