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2025 대전시 볼링 국가대표 대거 발탁
대전시체육회, 2025 대전시 볼링 국가대표 대거 발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5.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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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볼링팀 정다운, 송시라, 김민희 국가대표, 배재대 서예지 후보 발탁
볼링팀 사진=대전시체육회
볼링팀 사진=대전시체육회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천안시에서 진행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대전시 볼링팀 정다운, 송시라, 김민희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은 지역 예선 980명, 준결승전 141명에서 최종 60명선수들이 태극마크를 최종 목표로 6일간 8게임 총 48게임의 경기를 치뤘다.

1~8위는 국가대표, 9~12위는 국가대표 후보, 13위~22위까지는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이번 경기에서 정다운 선수는 최종 3위(평균 223.1점), 송시라 선수 5위(평균 221점), 김민희 7위(평균 221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한편, 작년 전국체육대회 4관왕 서예지 선수(배재대4)는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청 볼링팀은 권태일 지도자와 정다운, 송시라, 오세리, 정예리 이소희, 정혜경, 김민희 등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및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좋은 성적을 내주는 볼링팀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