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림부사업 예산안 100건 1730억원 심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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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 자율사업 88건 1,471억, 공공사업 12건 259억 등 100건 1,730억원에 대해 사업성 검토 및 심의, 의결했다.
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 품질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및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했으며,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및 정부 예산 확정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는 대표적인 농업도시로 어려운 농촌 현실속에 농업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농업의 발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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