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7228억, 전년比 38%...영업익 17.7% 늘어난 1227억
미국 등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판매 호조, 글로벌 매출 내수 앞서
올해 주력 美·日 오프라인 채널 늘리고 유럽·남미·중동 B2B 확장
미국 등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판매 호조, 글로벌 매출 내수 앞서
올해 주력 美·日 오프라인 채널 늘리고 유럽·남미·중동 B2B 확장
![홍콩 메디큐브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에이피알]](/news/photo/202502/2009130_1122306_523.jpg)
지난해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판매 호조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낸 에이피알이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올해 ‘1조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이피알은 신규 디바이스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공을 들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2024년 사업부별 매출. [사진=에이피알]](/news/photo/202502/2009130_1122332_914.jpg)
미국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이어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연말 프로모션에서도 대흥행을 거뒀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4분기 미국 최대 이커머스 아마존에서는 화장품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가 토너&화장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마스크 부문 2위, ‘콜라겐 젤리 크림’이 보습제 부문 3위 등을 기록하며 K뷰티의 존재감을 높였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사진=에이피알]](/news/photo/202502/2009130_1122335_948.jpg)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올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주력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에이피알은 현재 미국에서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채널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과 자사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는 오프라인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현지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로프트·프라자 등 일본 뷰티 편집숍 점포 3000곳에 연내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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