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13일 본교 발전본부에서 학과장과 관계 교수진,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향후 취업 현장에서 잘 갖춰진 유아교사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구대는 지난 학기 3, 4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그림책과 심리학이론을 기반해서 그림책을 유아교육에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하는지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그림책심리지도사 2급을 진행했다.
강경미 학과장은 “요즘 교육현장에서 보여지는 불안의 강도를 감안했을 때 심리학 과목의 이수가 앞으로 교육 현장으로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이론적 배경이 돼 주고, 나아가 쉬운 그림책으로 설명해서 더 효과가 큰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 상담을 염두해 두고 부모 대상 양육감정코칭을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자녀의 심리 파악하기 및 그림책 감정코칭 과정도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교육의 가장 기초 단계에 바탕을 단단히 하며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김영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유아교육학과에 그림책과 심리학을 아우르는 융합교육으로 교사들의 위로와 성장의 발판이 됨과 더불어 역량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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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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