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하동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5.02.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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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의 1:1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80명 선착순
모바일휄스케어 포스터/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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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휄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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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가 ‘2025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전문인력이 24주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전문인력은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이뤄져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 측정 수치를 기반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모집이 완료되면 1기(3월, 40명)와 2기(6월, 40명)으로 나눠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하동군 거주자·직장인 중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자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자이다.

모바일휄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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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신청자의 건강 상태, 병력 등 의사의 상담 결과에 따라 서비스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6개월간 주기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우수 참여자와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