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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첫 번째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순천향대학교 4개 부속병원의 다양한 노력과 주요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 소개 △SCHMC's ESG(ESG를 향한 발걸음) △ESG Story Book(부속병원 주요 ESG 활동) △ESG Fact Book(3개년 ESG 관리 지표) △부록(재무 정보, GRI Index) 등으로 구성됐다.
SCHMC's ESG에서는 △한캄봉사회 운영 및 캄보디아 의사 초청 연수사업, △캄보디아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사업, △이라크 중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 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이 수십 년간 참여해 국제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역사를 소개했다.
ESG Story Book은 △서울병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인재 혁신’ △부천병원의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컨설팅 사업’ △천안병원의 ‘행복 계단 캠페인’ △구미병원의 ‘잔반 캠페인 활동 및 저탄소 그린 DAY’ 등 각 부속병원의 주요 ESG 활동을 담았다.
서유성 원장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창립 이래 ‘인간 사랑’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실천해 왔다. 이 소중한 가치 위에 ESG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책임감 있게 설계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ESG 경영을 향한 우리의 헌신과 의지를 알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ESG 경영 체계 확립과 의료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