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저감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등 성과
![(자료=대우건설)](/news/photo/202502/2002684_1116944_1445.jpg)
대우건설은 국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영국에서 만든 비영리 국제단체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전략과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를 만들고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또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탄소 저감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해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저탄소 콘크리트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 건축 구조물에 '저탄소 콘크리트 활용 방법론' 인증을 추진해 저탄소 콘크리트 사용에 따른 자발적 탄소 크레딧 확보 방안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CDP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등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라며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그동안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를 동력 삼아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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