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옥션이 주말쇼핑족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G마켓·옥션은 매주 토·일 한정 정기세일 ‘싸다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싸다구’는 주말에 수요가 증가하는 인기 카테고리 5종을 대상으로 G마켓과 옥션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간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구체적으로 △여행·레저 △해외직구 △스타배송 △이마트몰 △e쿠폰 등이다.

G마켓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G라이브’를 통해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8일 오전 10시에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페레로로쉐’ 인기 상품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9일 오전 10시는 ‘사이판월드 가족여행’ 상품을 혜택가 5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특히 토요일 오후 8시 이전 주문 시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통해서도 주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일 대비 주말 수요가 높은 간편가정식, 바디헤어 제품 등을 위주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이가연 G마켓 콘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소비 동향을 분석해 고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특가 판매하는 ‘고객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말 인기 상품군 중심으로 할인쿠폰 및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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