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매일 겨울철 불조심 예찰활동·가두방송 진행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저녁 8시부터 10까지 설날 명절 및 연휴를 맞아 홍천 전통시장 및 시내 중심권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야간순찰 및 불조심 가두방송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천읍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4인 1개조로 조편성을 이뤄 화재 취약 시간대에 예찰활동과 가두 홍보방송으로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백승순 총무부장은 “야간순찰 및 예찰시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화원 방치시 시정요청 및 보고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당부 △소방시설 점검 및 주변 적치물 제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숙 대장은 “시내 중심권과 전통시장은 특성상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스스로 화기를 점검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는 소방의 조력자로 지역주민의 이웃인 만큼 좀 더 편히 소통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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